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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년 사이에 요리에 맛들려서
이것저것 막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김치전, 부추전, 스테이크, 챱스테이크, 골뱅이소면, 오이무침,
시금치무침, 감자조림, 무조림, 계란국, 계란찜, 돼지고기김치찜,
두루치기 등등 매우 다양한 매뉴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들어 먹는게 나름 재밌더라구요.
재료 몇개 휙휙 넣어주니까
엄마가 만들어주는 그런 맛도 콩알만큼 정도 따라해
볼 수 있기도 하고, 나름 괜찮아요
이건 챱스테이크 만든건데,
음... 혹시 이 사진 맛없어 보이나요?
난 이상하게 사진 찍으면 맛없어 보인다고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진짜 궁금하긴 하내요
압력밥솥으로 돼지고기김치찜을 만들었을때의 비쥬얼.
뭐.. 이건 나도 봤을때 별로인거 같긴 함 ;;
그래도 열심히 만들었는데 (시무룩)
아는 동생 놀러 왔을때 집에서 해물모듬찜을 시켜서 먹었는데
이 국물을 또 먹어야죠.
쉴세 없이 먹어야죠.
그래서 국물 아까우니까 밥도 볶았는데
하필 김이 없어서 fail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만 넣고 밥넣고 볶았습니다.
후라이팬에 다행이 누룽지가 심하게 안붙어서
코팅은 안벗겨 졌는데
하여튼간 요즘 요리가 재밋긴 하내요
나중에 식당 하나 차릴까?
요리 실력 더 늘리면 될거 같은데...
한식자격증 같은거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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