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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Story!/Real) 일상 이야기!

차슈 만들기 손쉽게 따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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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처음으로 차슈를 만들을 때가 있었쥬.

 

그때 찍은 사진인데 오늘 대방출 합니다.

 

 

챠쥬 만들기는 어렵다고만 생각 했는데, 알고보니 쉬워요.

 

 

 

수육 할줄만 알면, 차슈도 쉽게 만듭니다.

 

 

 

 

- 들어간 재료 -

 

 

통 삼겹살 2근

 

양파 반쪽

 

대파 하나

 

통마늘 6개

 

생강 작은거 한개

 

가쓰오부시 한줌

 

월계수잎 & 통후추 (수육 고기 살때 달라면 줍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 맛술 첨가

 

물엿 빙빙 돌려서 2바퀴

 

간장 반컵 ~ 한컵

 

 

 

 

 

 

 

 

 

일단 이건, 완성한 차슈 비쥬얼 입니다.

 

 

28살 자취남이 만든것 치고는 쓸만하쥬?

 

만드는 방법도 쉽기 때문에 쇼로로록 보여드립니다.

 

 

 

 

 

 

1. 각종 재료를 넣고 끓인다.

 

부족하다 싶을 정도의 물에다가

양파, 대파, 월계수잎, 통후추, 가쓰오부시를 넣고 끓여줍니다.

 

그냥 바글바글~ 하고 끓을 때 까지만 끓여주다가

그 이후에 고기를 넣습니다.

 

 

 

 

 

 

2. 고기 투입

 

고기를 투입하면 물이 자동으로 그릇에 꽉 차게 됩니다.

 

이래서 물은 적어도 상관 없어요.

 

 

고기를 넣고, 잡내를 잡아줄 마늘과 생강을 넣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후추를 좀더 뿌려봤습니다.

 

 

 

 

 

 

3. 끓인다.

 

고기가 계속 물 밖으로 나와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잘 안익게 되므로 뚜껑을 덮거나,

자주 고기를 뒤집어주세요.

 

 

저는 뚜껑이 없어서 자주 뒤집었어요.

 

 

 

 

 

 

 

4. 약간 매콤하길 원한다?

 

왠지 약간 매콤한 맛을 원하기 때문에 땡초를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때 맛술 2큰술 정도 넣었습니다.

 

 

 

 

 

 

 

5. 간장 투하

 

이제 간장을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간장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고기가 매우 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갈색 빛깔이 나오는 정도의

반컵 분량의 간장을 넣어줍니다.

 

나중에 밍밍하다 싶으면 그때가서 또 추가할 수

있으니까 지금은 간장을 반컵 정도만 넣고 쫄여줍니다.

 

 

이때, 물엿도 2바퀴 빙빙 돌려줍니다.

 

 

 

 

 

 

 

6. 쫄인다.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고기 속까지 익혀주면서 동시에 고기를 뒤집어서

맛있는 색깔이 입혀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가급적이면 이때, 통으로 된 고기를 수육 형식으로 잘라주세요.

 

 

고기 중앙 부위가 잘 안익습니다.

 

 

 

 

 

 

7. 더 쫄인다.

 

간장을 조금 더 추가 했는데, 고기 사이로 보이는 육수가

매우 검어지는걸 볼 수 있죠?

 

 

그리고 팬의 가장자리도 탄 것 처럼 간장이 눌러 붙게 됩니다.

 

 

 

그래도 팔팔 끓입니다.

 

 

 

 

 

 

 

 

8. 더 쫄인다.

 

지금 보이는 국물은 거의다 기름 입니다.

 

자글자글 끓는 돼지기름....

 

 

저때 고기를 여러번 뒤집어 주어 고기 사이사이에

색깔을 입혀주게 됩니다.

 

 

 

 

 

 

 

 

9. 완성.

 

완성한 모습입니다.

 

 

고기 표면에 맛있어 보이게끔 간장 국물을 계속해서 국자로

부워주고, 뒤집어 주면서 익히게 되니까 이렇게

맛있어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고기는 이제 건져서 살살 썰어주시기만 하면

 

차슈 만들기 끝.

 

 

 

본래는 얇게 썰어낸 다음에도 할 수 있는데

 

저는 아예 통으로 해봤습니다.

 

 

 

 

 

 

 

완성된 챠슈의 모습..

 

 

 

참고로 제가 차슈를 만들기 까지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반 ~ 2시간 입니다.

 

 

그 시간 동안 불 앞에서 계속 서서 고기가 잘 익도록

계속해서 국물을 끼얹어주고, 고기를 뒤집어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힘든 끝에 낙이 있긴 있내요.

 

 

 

회사에 가져와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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