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낚시...
낚시 처음 해봤습니다
처음엔 왜 하는지 몰랐는데 붕어 한번 손맛을
느껴보게 되니까
주차장에 차가 꽤 있네요
이중 나처럼 아버지랑 같이 온사람은
몇 사람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과연 내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막 그러네요
막 TV에서나 보던 낚시터는 민물 비린내가
나긴 하네요
그리고 이미 자리 잡으신 분들은 낚시대 여러개를
물에 담그고 조용히 수면만을 응시 하시면서
앉아 계시네요
진짜 제가 낚시를 하러 올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ㅋㅋ
한낮의 온도가 포근해서 그런지 약간 짧은
차림의 옷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저분들도 낚시대 열댓개를 내려두시고
옆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 하시네요
다들 주말낚시 나오신 분들이에요
그리고 아버지가 미끼를 준비 하시고
저는 낚시대를 꺼내 밖에 가지런히 두었습니다
낚시는 밤에도 계속 되는데 출출해서
매점가서 군것질좀 하고 왔는데
한 30분 자리 비운거 같은데
아버지는 그세 몇마리를 잡으셨내요...
나는 뭔가 무는거 같은데도 하나도 안잡히던데
아버지는 엄청 잘잡으시는 ㅋㅋ
획! 하고 잡아 당기시면 한마리씩 올라오니;;
그러다가 저도 한마리 잡긴 잡았습니다 ㅋㅋ
비록 아버지가 잡은거랑 비교하면 한참
작지만, 붕어 한마리 !!!
아버지 말로는 입질은 잘 오는데 제가 휙 하고
낚아채지 못해서 잘 못잡는다고 하네요
낚시는 밤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ㅋㅋ
오히려 밤시간대가 되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진거 같은 느낌?
하여튼 색다른 경험을 해본 날이네요
다음에도 주말낚시 한번 따라 와야겠어요
처음 낚시로 붕어 잡아보니까..
뭔가 성취감? 재미? 가 느껴지네요
아버지와 낚시꾼들이 말하는 소위 손맛
이라고 하는걸 느껴봤더니 그 재미가 있네요
이러다가 맛들리면 제가 먼저 주말낚시 가자고
할지도 모르겠내요 ㅋㅋ
'Real Story! > Real)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버는 어플 캐시퍼 추천하면 돈 더 빨리 벌어요 (0) | 2017.10.24 |
---|---|
티스토리 해킹 할려고 하내요 (0) | 2017.02.08 |
벌초 예초기 오랫만에 매고 했는데... (1) | 2016.09.08 |
요리에 맛들림, 그런데 맛없어 보이나? (2) | 2016.07.27 |
구글 애드센스 이용약관을 보게 되니까... (0) | 2016.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