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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팩

미팩토리 3단 코팩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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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얼마전에 11번가에서 아이 쇼핑을 즐기고 있었는데,

 

11번가 메인에 미팩토리 3단 코팩이 나타나게 됨...

 

 

 

나는...

어맛! 이건 사야해 !

 

 

하면서, 1박스 (5개!) 를 구매 하러 하였으나

 

배송비 2500원을 주기 싫어 2박스 (총 10개)를 구입 해서 무료 배송 받음 ㅋㅋ

 

 

 

 

그리고 배송을 받ㅋ음ㅋ

 

 

 

팩은 집에 있고, 나는 지금 회사임 ㅋㅋㅋ

 

고로, 우리 누나랑 찍은걸 올림.

 

 

 

미팩토리 3단 코팩 사용 하는 방법은  뒷면을 보게 되면 잘 찾아볼 수 있음.

 

 

 

 

 

 

1. 깨끗하게 세안을 함.

 

깨끗깨끗하게 세안을 먼저 해야, 개기름 때문에 필름이 부착 안되는 불상사를

 

방지 할 수 있게 됩니다.

 

 

고로, 난 샤워를 마치고 나서 폼클렌징으로 무려 2번 빡빡 !

 

씻고 난 후에 사용해 보기로 함.

 

 

 

 

2. 깨끗하고 세안을 끝내고

 

미팩토리 3단 코팩을 박스에서 꺼내 듬.

 

 

 

 

 

 

3. 미팩토리 돼지코팩 3단 중 1단 부착

 

3단 중에 1단을 코에 챱 ! 하고 부착 합니다.

 

 

참고로, 1단을 개봉할 때 조심 해야 할 것은 안에 액상이 존재 하기 때문에

 

조심히 찢어 여는게 좋아요.

 

 

나는 노트북 위에 내용물을 2~4방울 정도 흘림 -_-...

 

시간 지나서 증발 하니까 좀 끈적끈적함...

 

 

노트북에 끈적한거 묻는거 쨔증나..

 

 

 

 

 

4. 20분을 기다림.

 

나는 20분을 기다릴 인내심이 없으므로,

 

게임 한판을 하며서 20분을 버팀.

 

 

20분이 뭐야? 40분도 기다릴수 있음.

 

 

 

 

 

 

 

5. 1단계를 제거 한 후에 약간의 물을 챱챱.

 

1단계를 제거 한 후에 코 주변에 약간의 물을 챱챱 하고 끼얹음.

 

 

그리고 미팩토리 3단계 중 2단계를 붙임.

 

코 구석구석 잘 붙게끔 살짝 꾹꾹 눌러주면서 잘 붙여줌.

 

 

 

 

6. 다시 약 15분을 기다림.

 

나는 그냥 게임 1판 하며 기다림.

 

 

 

 

7. 이제 2단계 코팩을 제거 할 차례.

 

코팩을 뗄 때 방법이 좀 있는거 같음.

 

 

나같은 경우는 코팩의 양쪽을 다 잡고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리면서

 

코팩을 떼어 냈는데, 맞게 한건지 모르겠음.

 

 

하여튼간 코에 더럽게 잘 붙어 있었는지 피부에서 잘 안떨어짐

 

 

뭔 거머리임?

 

 

 

 

 

 

 

 

8. 뗀거 구경.

 

젠장.

 

설명서 대로 했는데 블랙헤드가 하나도 안나옴.

 

화이트헤드는 아주 조금 나왔는데, 블랙헤드가 하나도 안나옴.

 

 

내 코를 봤음.

 

미친 모공은 다 열려 있는데 블랙헤드는 하나도 안나옴.

 

 

이건 무슨 경우야.

 

 

 

 

 

9. 여하튼 3단 코팩 중 3단 팩 부착

 

아무래도 27년 동안 코팩이라는건 한번도 안해본 나의 코가

 

블랙 헤드 덩어리를 아주 꽉 움켜 잡고 있는듯 보임.

 

 

일단 코팩 3단계를 부착 한 후에 다시 게임 ㄱㄱ 함.

 

 

 

게임 하는데 급 스트레스 받음.

 

다시 거울을 봄.

 

 

씨발

 

 

 

코에는 거뭇거뭇한 블랙헤드 계속 보임 짜쯩남.

 

 

 

 

 

 

10. 코팩을 끝냄.

 

코팩을 끝낸 후에 3단 코팩 안에 있는 내용물 중 로션인지 스킨인지

 

나에게는 정체 모를 액체가 코에 뭍어 있어 물로 깨끗히 닦음.

 

 

 

 

 

미팩토리 3단 코팩 나 스스로의 결론.

 

 

 

1. 모공을 열기 위해서는 설명서 외에도 별도의 행동이 필요하다.

 

(ex. 따뜻한 수건을 얼굴에 덮고 약 40분 기다리기, 온수 샤워를 오랫동한 하고난 후에 등등)

 

 

 

 

2. 3단 코팩 중, 1단계 팩의 약이 센듯 하다.

 

나는 27년동안 코팩을 한적이 없어서 비교할게 없다.

 

하지만, 누나의 말로는 상당히 약이 독하다고 하며, 연약한 피부를 가진 누나는 다음날 피부가

 

뒤집힐 것을 염려 하고 있다.

 

 

나는 피부가 더럽.... 지만 !

 

나도 화근화끈 하면서, 독하다는 것을 느낄 정도인듯 하다.

 

 

피부 연약한 사람은 피부 뒤집어질 준비 하는 것이 좋을지도 !

 

 

 

 

 

 

 

 

3. 2단 코팩을 할 때 잘 떼야 할듯.

 

물을 춉춉 하고 묻힌 후에 잘 붙여야 할 듯 함.

 

나는 잘 붙일 줄 몰라서 접히고, 울면서 부착이 되어 버림.

 

 

고로, 울게 되면서 접착면을 낭비 하게 된 셈.

 

우리 누나를 보더라도 틈 없이 하더라.

 

 

젠장 내 코가 더럽게 커서 그래

 

콧구멍만 존나 커 ㅅㅂ..

 

 

 

 

4. 땔때 아픔.

 

 

여자들이 겨드랑이 털을 제모 할때 이런 기분일까?

 

더럽게 아프던데?

 

 

 

아 물론, 이 표현에는 과장이 숨어 있으며

 

코팩을 처음 해 보는 나에게 있어서는 코에 생소한 고통을 주게 되는 것임.

 

 

 

고로, 나에게 생소한 고통 = 더럽게 아픔이 성립 됨.

 

 

 

 

 

 

 

 

5. 피지 나온거 감상

 

 

내 코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누나의 코에서는 한쪽 면에서만 제대로 나온거 같더라.

 

삐죽삐죽 서 있는 피지가 증명함.

 

 

 

디러.

 

 

 

 

6. 마지막 3단 뜯을 때 조심.

 

1단을 뜯은 다음에 뜯겨진 1단이 위로 하게 둬서 보관을 했죠?

 

 

2단도 똑같이 1단이 위로 가게 해서 보관했죠?

 

그리고, 다 안자르고 보관 했죠?

 

 

 

근데 3단은 뒤집어서 까야해.

 

고로, 1단 봉지 안에 있는 좀 마르면 끈적해 지는 액상이 님 종아리나

 

허벅지, 바닥, 노트북, 책상, 노트 등등 위에 떨어질 수 있음.

 

 

나는 노트북 위에 이때 왕창 부어서 짜쯩낫음.

 

분해 해서 세척해야 함.

 

 

 

왕 짜쯩.

 

 

 

고로,

 

3단 뜯을 때는 2단의 허리를 아예 짤라 버려서 1단을 제거 하는 것이

 

정신건강과 귀차니즘, 정리의 압박에서 해방이 될 수 있음.

 

 

 

나처럼 하는 사람들

 

딥 빡 해라.

 

 

 

 

 

 

 

7. 난 남자다

 

 

난 화장품을 쓰는게 스킨 로션이 끝이다.

 

 

내가 화장품 후기 포스팅 하는 날이 오게 될줄은 몰랐다.

 

뭐 그래도 미팩토리 3단 돼지코팩 후기를 적어주지.

 

 

 

지름신 덕분에 샀으니, 한번 적어보는 것도 좋겠지.

 

 

하여튼간 코팩은 내가 다 쓰는 한이 있더라도

 

내 코에 있는 블랙헤드 다 제거해 보도록 하겠음.

 

 

 

끗.

 

 

 

 

 

 

 

 

 

※ 이 포스팅은 경제적인 대가 또는 제품을 받지 않은 포스팅 입니다.

 

 

※ 이 포스팅은 블로거가 내돈주고 직접 구입하고, 

 

직접 사용하고 코에 생소한 고통을 느끼며 작성한 게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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